후지 對 라이브도아, 決着의 裏面(上)
자본.업무 제휴로 決着된 닛폰방송을 둘러싼 후지텔레비젼과 라이브도아(신흥 벤처기업)의 買收 爭奪戰. 교섭의 무대 뒷면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이를 檢證해 본다.
<非常識을 두려워하지 않는 企業家 集團>
<실패하면 임원 5人은 전원 모가지다. 갖고 있는 집도 팔아 주주에 보상한다. 그래도 좋지…> 라이브도아 이사회의 宮內(37)氏는 다른 4人에 확인 했다. 라이브도아가 닛폰방송株의 대량 취득에 움직이기 시작한 2월8일의 數日 前의 일이다.
<村上氏의 제안>
라이브도아는 창업자인 사장 堀江貴文(32)의 원맨 경영(獨善 경영)이라고 보여지는 경향이 있지만 實態는 다르다.
분명 닛폰방송의 매수에 당초 가장 적극적 이었던 것은 屈江(호리에) 사장이다. 작년 가을에는 당초 닛폰방송의 제1대 주주였던 <村上(무라카미)펀드>를 이끄는 村上(45)에 <닛폰방송에 TOB(주식공개매수)를 걸지 않겠습니까>라고 공동 매수를 거론했다. 村上측은 <노코멘트>로 하고 있지만 堀江는 <村上氏의 제안은 재미있다. 千載一遇의 찬스이다>라고 노골적으로 기뻐 했다.
진작부터 미디어 매수에 의욕이 넘쳐 있는 堀江 사장과는 대조적으로 宮內氏는 신중 했다. 宮內氏는 세무사 출신으로 堀江 사장보다 연장의 실세의 임원이다. 지금까지도 堀江 사장에 부탁 받은 안건을 <그런 기업을 매수해도 투자를 회수할 수 없다>라고 딱 잘라 거절한 적은 있다. 닛폰방송의 매수 비용은 지금까지 보다 훨씬 크다. <정말로 주식을 과반수 취득할 수 있을 것인가?>라고 堀江 사장에 再考를 재촉 했다.
堀江,宮內의 중간에 있던 사람이 熊谷(27) 이사이다. 중견의 未來증권으로부터의 스카우트 되어 투자사업의 실무에 밝다. 라이브도아가 기선을 잡고 그 후의 <머니 게임>의 비판을 받게 된 대폭적인 株式分割을 제안한 것도 熊谷 이사이다. 熊谷氏는 닛폰방송 매수에 대해서 어느쪽인가 하면 堀江 사장편 이었다. <우선 계획을 검토하고 판단 합시다>라고 宮內氏를 설득하는 재료를 제공했던 것 같다.
<海外로부터 資金>
그러나 일단 닛폰방송의 매수에 착수하면 堀江,熊谷와 宮內의 자세가 역전 한다.
닛폰방송이 買收 防衛策으로서 2월 23일에 대량의 신주예약권의 발행을 결의 하자, 라이브도아는 다음날 24일에 동경지방재판소에 발행정지의 가처분을 신청했다. 변호사와의 조정과 그 후의 후지텔레비젼측과의 和解 협의에 지친 熊谷,무력해지기 시작한 堀江 사장에 <여기서 그만두면 어떻게 해. 주주에게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고 끝까지 밀고 나간 것이 宮內氏 였다.
2월부터 3월에 걸쳐서 宮內氏는 홍콩에 몇 번이나 날아 갔다. 닛폰방송의 경영권을 장악한 후 바로 후지텔레비젼의 買收에 착수할 수 있도록 외국의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준비하기 위해서이다.
매수한 과반수의 닛폰방송 주식과 매수 후의 후지텔레비젼의 자산을 담보로 자금을 借入하는 LBO(Leveraged Buyout)라고 하는 수법을 사용해 후지텔레비젼에 TOB를 건다.
이런 구상을 하고 미국계 금융기관과는 2,000억엔(2조원)의 계약을 체결하기 직전까지 이야기를 진행 시켰다. 그 후, 후지텔레비젼에 의한 增配(주당 5,000엔 배당) 발표 등으로 후지텔레비젼 주가가 상승하자 다른 외국계 금융기관과 3,000억엔의 계약에 눈을 돌렸다.
라이브도아에게 있어 LBO의 준비는 교섭을 優位로 하여 유리하게 진행 시키기 위한 <武器>로서 효과를 발휘 했다. 후지텔레비젼측이 매수될 공포심을 품은 것이 早期 決着의 한 요인이 된 것은 사실일 것이다.
堀江,宮內,熊谷이라고 하는 3인의 주인공이 엮어낸 大買收劇. <堀江 사장보다 나으면 낫지 못하지 않은 起業家들이 둥글게 둘러싼 서클로 되어 있다>. 작년 12월에 라이브도아가 매수한 회계 소프트웨어 대기업인 야요이社 사장인 平松(59)氏는 라이브도아 경영진을 이렇게 評價 한다.
소니,AOL재팬 등에 재직한 적이 있던 平松氏가 말하는 서클이라는 것은 <학생 서클>과는 다르다. <평사원,과장,부장,이사로 되어 있는 대기업에 흔히 있는 피라미드 구조가 아니다. 젊은 간부가 모두 같은 경영자의 視線으로 議論하고 있다>(平松).
堀江은 4월18일 동경의 한 호텔에서 열린 후지텔레비젼과의 자본.업무제휴의 기자회견에서도 트레드마크의 T셔츠인 보통의 셔츠를 입고, 양복 차림인 후지텔레비젼측 간부와 함께 등단 했다. 사내에서도 사복으로 넥타이를 매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학생처럼 敬語를 사용치 않고 이사회도 행한다.
<利益이 求心力>
말,복장,연령…
라이브도아에는 일본 기업 사회 고유의 전통과 상식이 없다. 어느 소프트회사의 간부는 <인사도 없이 갑자기 매수 이야기를 꺼내 놀랬다>라고 말한다. 일관한 경영판단의 기준이 있다. <이익이 오르는가?>, <주가는 오르는가?>의 2가지 이다.
바꾸어 말하면 <돈을 버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하는 원칙에 따라 간단.명료하게 결론을 내리는 경영자 서클. 그것이 <라이브도아>이다.
사업을 키우기보다 갖고 싶은 것을 매수해서 성장을 추구해 왔다. 사원 약1,800명 중에 창업時의 회사명<온.자.엣지>시절부터의 재직자는 50人이 채 되지 않는다. 매수로 급성장했기 때문에 사원의 연대감은 부족하지만, 이익의 추구가 구심력이 된다.
이 특이한(異形) 집단은 다음은 어떤 매수로 사업을 넓힐 것인가? 라이브도아는 후지텔레비젼과의 <和解로 1,500억엔(1조5천억원)>에 가까운 거액의 자금을 손에 넣었다.
買收 防衛, 雙方의 損益 計算
라이브도아(+443억엔) 후지텔레비젼(888억엔 부담 증가)
닛폰방송株 취득 금액
(약50% 매수액) 1,030억엔 닛폰방송株 매입(TOB포함)및 라이브도아 파트너즈 매수 1,780억엔
닛폰방송株 매각액 -1,033억엔 라이브도아 출자 440억엔
후지로부터의 출자액 +440억엔 배당 증액 100억엔
新펀드 등 防衛策 273억엔
지출 합계(당초 계획;1,705억엔) 2,593억엔
차액(1,033+440-1,030) 443억엔 차액 (2,593억엔-1,705억엔) -888억엔
-후지와의 업무제휴 실현. - 지명도 향상
–후지에의 출자단념. – Greenmailer의 汚名 金錢
以外 - 닛폰방송 자회사化. - 후지텔레비젼 防衛
- 이미지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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