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上昇의 30年 스타트(1)
公文俊平氏/多摩대학 정보사회학 연구소장
<智民이 될 수 있을까?>
일본 경제는 현재 일시적 정체에 상태에 멈추어 서 있다 라고 여겨 진다. 불량 채권 처리는 상당히 진행 되었고, 구조 개혁도 최종 국면에 접어 들고 있다. 日經平均株價도 10,000엔대를 회복한지 오래다. 보너스도 증가하고, 대졸 신입사원 채용도 늘었다. 그렇다고 드러내 놓고 <景氣 回復> 선언이라고 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최근 몇 년간의 장마처럼 장마가 끝난 것인지 아닌지를 모르는 채로 우물쭈물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재차 상승기로 향하기 위하여 견인역 찾기도 활발 하다. 액정 TV일까? 아니면 자동차일까? 개인 소비도 조금씩 이지만 신장 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필요한 경기 요인이라고 하는 것은 <자신감>이 아닌가?
제2의 패전이라고 까지 하는 <버블 붕괴>와 외자의 압도적인 침투, 거기에 중국 제조업의 압박…이제는 일본 경제는 이전의 영광을 회복 시킬 수 없는 것인가? 라고 하는 비관론이 우리들의 가슴을 지배하고 떠나지 않는다. 하지만,그러한 비관론과는 무관한 IT벤처의 젊은 경영자들이 가뿐하게 자산을 형성하고 있고 있다는 것은 하나의 증거가 아닐 것 이다.
이 특집을 읽으시게 되면 이전의 일본 경제를 세계 NO.1으로 한 일본 제품의 독창성과 고품질,그것을 지탱한 근면함과 높은 모럴 이라고 하는 일본인의 장점이 미래에 있어서도 타국의 추적을 허용치 않는 우위성이 되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일본인이요! 자신을 가져라. 경기 회복의 諸條件은 이미 갖추어져 있다. 일본 경제는 재차 상승의 30년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 세계는 군사와 산업을 중심으로 한 사회로부터 드디어 본격적인 <정보화>의 시대에 돌입 하려고 하고 있다. 미국,인도,중국 등 각국은 그 새로운 국면을 향하여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있는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한 와중에 일본은 정보화 사회의 최첨단 국가로서 새로운 상승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인가?
정보사회학의 제1인자인 公文俊平氏가 다수의 자극적인 키워드를 기초로 <일본 상승 30년>을 예언한다.
<정보화의 파도와 智의 게임>
모든 사회변화의 과정은 <出現>,<突破>,<成熟>이라고 하는 3개의 국면으로부터 형성,그것을 그래프로 표현하면 S자형 물결(파도)을 그린다. 그 S자 물결은 서로 일부가 중복하는 보다 작은 S자 물결로 분해 할 수 있다. 즉,큰 사회 변화는 작은 사회 변화의 集積이고 먼저 일어난 변화의 성숙 국면과 후에 일어난 변화의 출현 국면과 겹치고 있다.
내가 주창하는 이 개념 모델을 사용하면 근대화는 어떤 과정을 거쳐 왔는가? 현재 근대화는 어디까지 진행 된 것인가? 향후 어떠한 사회 변화가 일어날 것인가? – 그것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다.
덧붙여 말하면 이전 앨빈.토플러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제3의 물결(1980)>에서 인류의 역사를 기술혁명의 제1의 물결인 농업혁명 이후의 <농업사회>, 제2의 물결인 공업혁명 이후의 <근대화 사회>, 그리고 제3의 물결이 야기하는 근대사회 이후의 사회로 나눈다. 그러나 나는 향후 출현하는 새로운 사회도 근대를 초월한 것이라고 하기 보다는 근대의 틀 안에 있는 것으로서 받아 들일 수 있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 인간 중심의 진보주의(소중한 것은 신이 아닌 인간이고, 인간은 시간의 경과와 함께 진보 한다)와 같은 근대의 가치관은 쉽게는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선 그림1(재주가 없어 그릴수가 없네요.상상에 맡기겠습니다)부터 해설 하기로 한다. 근대화의 와중에서는 <군사화>,<산업화>,<정보화>라고 하는 3개의 사회 변화의 물결이 일어나고 제각각의 안에서 보다 작은 몇 개인가의 물결이 일어난다.
근대화의 제1의 물결, <軍事化>가 出現한 것은 16세기 중반(절대주의적 주권 국가의 탄생),突破(Brake)한 것은 17세기 중반(입헌제의 태두),成熟한 것은 18세기 중반(민주제에의 이행)이다. 이 군사화 국면에서는 국가 라고 하는 플레이어(Player)가 국제 사회 라고 하는 무대에서 군사력을 행사하여 전쟁을,또는 그것을 배경으로 한 외교를 행사하여 領土,領民을 서로 쟁탈하는 <威의 게임>을 전개해 왔다.
제2의 물결, <産業化>는 18세기 중반에 出現하여(제1차 산업혁명),19세기 중반에 突破 하여 20세기 후반 이후 成熟期를 맞이 하였다. 여기에서는 기업 이라고 하는 플레이어가 국제 시장 이라고 하는 무대에서 경제력을 행사하여 富를 획득하는 <富의 게임>을 전개 해 왔다.
<산업화>라고 하는 것은 자신의 일을 기계와 타인에게 시킨다.즉 기계화,서비스화이다. 그 기계화,서비스화는 제1차 산업혁명(1750년-)에서는 생산 분야에 ,제2차 산업혁명(1850년-)에서는 소비 분야에, 그리고 제3의 산업혁명(1950년-)에서는 정보 처리 커뮤니케이션 분야(컴퓨터에 의한 데이터 처리 등)로 확대해 왔다.
제3의 물결,<情報化>는 20세기 중반 이후 출현한 것으로 보여 진다.이 정보에 있어 플레이어는 <네티즌(Netizen=Net citizen)>,저의 표현을 사용하면 <智民>이다. <智民>이라는 것은 네트워크(인터넷을 주요한 인프라로 하는 인적 네트워크)에 깃들여져 <智業>,즉 지식과 정보의 창조,공유에 관계하는 사람들 이라는 것으로 현재로선 NGO,NPO,자원봉사자 등 형태로 나타내어지고 있다. 그들은 知力(타인을 설득하고 유도하는 힘)을 구사하여 자신들이 <재미있고>,<즐겁고>,<아름답고>,<바르다>라고 생각 것을 보급 시키는 <智의 게임>을 <地球 智場>이라고 하는 무대에서 행하고 있다.
현재, 그 知力은 환경문제,인권문제,여성문제 등 정치적,윤리적 과제에서 행하여지는 것이 많지만, 향후에는 보다 순수하게 知的인 놀이(예술,대중문화,스포츠 등)로 향하여 지는 게임이 증가 한다.
그 활동에 있어서는 군사화에 있어 <鬪爭>과 산업화에 있어 <競爭>과는 다른 <共働>(Collaboration/협력)의 원리가 작용 한다. 또한 부수적,결과적으로 富를 창조한다는 것은 있어도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통상 <情報化>라고 하는 단어는 산업화의 성숙이 근대화의 다음 사회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많지만, 내가 여기에서 말하는 <情報化>는 그 어느쪽에서도 다른 의미이고, 산업화에 의해 사람이 <市民化>한 것처럼 정보화가 진행되면 사람은 <智民化>해 간다 라고 하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근대화 사회의 성숙 과정이다.
<일본에 제3의 상승국면이 도래>
이상은 유럽을 중심으로 본 근대화의 과정이다. 한편 일본은 …<계속하여 (2)편이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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