變化 拒否의 UAW/GM의 危機(4)
<勞組 衰退,흔들리는 國民>
<노동자의 공격에 대한 단결을!>. 全美 자동차 노조(UAW)에 가맹한 수백명이 8일 미시간州 디트로이트에서 개최 되고 있는 北美 국제자동차쇼의 회의장 밖을 데모 행진 했다. GM으로부터 분리한 부품 최대 메이커인 델피아의 종업원과 그 지지자들이다. 델피아는 연방 파산법 11조의 적용을 신청,대규모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 있다.
자동차쇼에 맞춰 UAW의 데모는 이례적 이었지만 미국 미디어 등의 반응은 희미했다. GM 회장인 리챠드.와고나(52)도 매정하게 내버려 두었다. <글로벌제이션으로 소비자와 기업은 이익을 얻는다. 조합에 은혜는 미치지 않지만 세계가 변한 것이다>. 厚하게 대접해 온 UAW에 이 이상 타협 해서는 경영이 지탱치 못한다 라고의 생각이 있다.
UAW가 GM으로부터 쟁취해온 것은 후한 의료보험만이 아니다. 예를 들면 일시 해고(Lay off) 기간 중, 급여의 80% 前後의 지급이 보증 된다. 현재, GM에서는 년간 5억달러의 부담이 생기고 있다고 보여지며, 향후의 생산 축소로 부담은 크게 늘 공산 이다.
이러한 종업원의 권리는 역대 GM 경영자가 UAW에 의한 대규모 파업의 압력에 굴복 해 왔다는 증표이기도 하다. 클라이슬러가 도산 직전에 빠진 1980년대 前半,노조가 경영측 제안의 임금 동결을 받아 들였다 라고 하는 역사적인 타협이 있었다. 경영측에 있어서 力學 關係를 변화 시키는 好機 였지만, 그 후에도 罷業을 염려(걱정)하여 1990년대 후반의 好況 에는 후한 대접을 하여 부담을 계속 증가 시켰다.
하지만 UAW의 강경 노선은 스스로에게 되돌아 왔다. 코스트 경쟁에서 열세인 빅3의 시장점유율 저하에 동반하여 UAW의 조합원수는 1969년의 153만명이 2004년에는 65만명으로 줄었다. 최근에는 전문 분야가 다른 의료 관계와 대학 등의 직원을 조합원으로 권유하는 형편 이다.
舊態依然의 노조 교섭 진행 방법에는 노동계로부터도 강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UAW가 핵심이 되는 미국 노동총동맹산별회의(AFL.CIO)는 고용을 지키지 못 했다고 해서 서비스 종업원 노조 등이 작년 이탈 했다. 同 노조의 위원장인 안도류.스탄(55)은 <경제도 기업도 변했는데도 AFL.CIO는 근본적인 변화를 거부 한다>라고 지적 한다.
일본과 유럽,한국의 자동차 메이커가 미국 공장의 입지로서 UAW의 지반인 北部를 기피,南部를 선택하는 추세도 가속화하고 있다. 2003년까지의 6년간 동안 자동차 산업의 고용자는 북부가 10% 줄고, 남부는 26%가 증가 했다. 日野자동차의 新공장이 올 가을 가동하는 아칸소州 마리온市의 경제개발국장 전무이사인 케이.브록엘(50)은 苦言을 표명 한다. <최근의 GM의 곤경을 보고 노조는 經濟發展을 저해 한다 라고 국민들의 의식이 확대 되고 있다>.
하지만 여론에는 딜레마(Dilemma)도 엿보인다. 작년 여름 갤럽의 여론 조사에서는 <노조에 더 많은 영향력을 갖추어 주었으면 한다> 라고의 회답이 38%로 작년 보다 9% 상승 했다. 7년간의 조사에서 <노조의 영향이 축소 되었으면 한다>(30%)를 상회한 것은 처음 이다.
기업이 만들어 내는 附加價値가 노동자에 돌아가는 비율을 나타내는 勞動 分配率은 2001년부터 4년 연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중이다. 경기 확대가 계속 되고 있지만, 일반 노동자가 받는 느낌은 불충분(부족)하다. 노조의 조직율도 12.5%까지 저하 했다.
GM 위기는 노조의 위기와 表裏(서로 등을 맞댐) 관계에 있다. 國際 競爭의 현실을 앞에 두고 勞組를 어떻게 자리 매김해야 할까(평가 해야 할까)? 미국 국민의 價値觀은 흔들리고 있다.
☞.<GM의 危機(5)>가 계속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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