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經濟新聞/07-031] 쓸데없는 殘業을 줄일 수 있을까?

Date 03/12/2007   Hits 1178

쓸데없는 殘業을 줄일 수 있을까?

<效率 向上을 위해 일하는 方法 再檢討>
캐논 본사(동경)는 금년 1월부터 쓸데없는 잔업을 줄이는 운동에 몰두하고 있다. 잔업을 하는 사원은 당일 오후 5시까지 업무의 구체적인 내용과 예정 시간을 PC에 입력 한다. 상사의 승인을 얻지 못하면 잔업을 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했다.
케논은 타임 카드가 없어 잔업도 작년까지는 사후 보고가 많았다. 사풍으로서 사원의 자주성을 존중해 왔기 때문이지만 <반면에 슬슬 회사에 남는 경향도 있었다>(글로벌 인사기획부장). 사전 신청의 철저함에는 사원에 <그것은 정말로 필요한 업무인가?>,<시간을 유효하게 사용하고 있는가?>라고 질문을 던지는 목적이 있다.
지금 국회에서는 회사원의 일부를 노동시간 규제로부터 제외 시키는 자기관리형 노동제의 법안 제출이 보류 되었다. 한편,殘業代(야근비)의 割增을 인상하는 법안은 상정 될 전망이다.
케논은 잔업대 인상 법안이 성립한다고 보고 잔업 관리를 강화한 것인가? 글로벌인사기획부장은 <다르다.오히려 장래 자기관리형 노동제가 성립했을 때의 대비이다>라고 말한다. 업무의 효율을 높여 사생활과 조화 시키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자기관리형 노동제의 이점을 끌어 낼 수 없다 라고 한다.
잔업대 인상은 코스트 증가로 직결 한다. 머리가 아픈 경영자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화이트칼라의 생산성이 낮다 라고 이야기 되어 왔다. 일하는 방법을 재검토하여 업무 효율을 높여 잔업 시간을 줄이더라도 보다 알맹이가 풍부한 업무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진지하게 생각할 때가 아닌가?
부인 속옷 메이커인 트럼프.인터내셔널.제팬을 작년말 퇴임한 吉越 前사장은 <업무의 효율 향상과 여성 활용을 위한 잔업은 박멸해야 한다>라고 호소 한다. 잔업이 많은 회사에서는 육아 등을 포함한 여성 사원이 정시에 퇴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착율이 낮게 되기 쉽다.
吉越씨는 재임중인 1991년부터 잔업 삭감과 업무 효율화 운동을 병행해서 전개 했다. 2003년에는 매일 매일을 <NO 잔업 DAY>로 했다. 잔업한 사원과 그 상사에 다음날 반성회를 열 개 할 정도로 철저 했다. 한편,업적은 2005년12월期에 9기 연속으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 되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점포마다 잔업 시간을 조사하여 점포 운영의 효율을 체크하고 있다. 노동시간이 긴 점포일수록 매출이 적고 식품 폐기 등의 로스(Loss)가 많은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생선 식품이다. 팔리는 시간대에 잘 정돈되어 있지 않으면 다 팔리지 않아 그로 인해 폐기 등의 작업 시간이 증가 한다.
太田 상무이사는 <생산성의 척도(기준)는 시간만이 아니다. 업무의 종류에 상응 해서 변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상품을 매입하는 바이어는 1년에 약25%를 줄여서 130명으로 했다. 인건비 삭감을 위한 것이 아니다. 소수 정예로 팀을 묶어 정보를 공유하는 편이 보다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한다.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일본에서는 이제는 장시간 노동과 人海戰術로 효율의 낮음을 보충하는 經營은 통용하지 않는다. 일본 기업은 공장에서의 생산성 향상으로 실적을 올려 왔다. 創意와 窮理을 공장 이외에서도 확대하면 競爭力을 높일 여지는 아직 큰 것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