鐵鋼 再編 BRICs
신일본제철(이하,신일철)이 인도 생산에 움직이는 것으로 성장시장을 둘러싼 철강 대기업의 쟁탈전이 본격화 한다. 인도에 선행하여 중국과 브라질에 철강 대기업이 앞다투어 진출하고 있다. 신일철은 타타제철과의 제휴를 발판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세계 NO.1의 아르세롤.미탈에의 대항 세력 구축의 포석이다. 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를 무대로 철강의 세계 재편은 새로운 단계에 진입 했다.
세계 철강의 톱이 정기적으로 모이는 국제철강협회(IISI)의 이사회. 틈을 내어 톱 회담이 설정 되어 자주 국제적인 재편의 무대장치 역할을 다해 왔다. 금회의 개최지는 뉴델리이다. 인도는 세계의 자동차 메이커가 투자를 앞다투어 하여 승용차의 생산능력은 2010년에는 일본의 판매시장(경차 포함)의 2/3에 해당하는 300만대 이상으로 현재의 약2배로 팽창할 전망이다.
IISI는 26일까지의 이사회에서 인도의 조강생산(2006년에 4,400만톤)이 2020년에는 1억5천만톤 전후가 된다 라고의 예측을 정리했다. 일본(2020년 1억1,600만톤)을 능가하는 시장을 노리고 미탈,한국의 포스코는 각각 연산 1,200만톤의 제철소 건설에 움직이고 있다.
이사회에 앞서 23일,타타제철 社長은 신일철 社長을 초대하여 개인용 제트기로 인도 동부로 날아갔다. 제철소를 안내한 후 양 톱은 자동차용 강판을 축으로 공동 사업의 협의를 본격화 시키는 것을 확인 했다.
자동차용 강판은 최대의 고급품 시장이다. 기술력도 요구 되어지는 이 분야의 국제경쟁력이 생존을 좌우 한다. 신일철은 해외 전개 때에 정부와의 관계 등을 고려,제휴를 기축으로 고정시켜 온 만큼 인도에서도 타타에 착안 했다. 타타제철의 자금과 생산 라인을 활용하여 진출을 목표로 하지만 연장선상에 타타제철을 자기 진용으로 하여 미탈을 견제할 생각도 내비치고 있다.
<신일철과의 제휴는 확고하다. 어떤 M&A에도 이긴다>. 미탈 회장은 25일,일본경제신문에 대해 미국 합작 확충 등 신일철과의 관계를 우선시 하여 일본에서 적대적 매수는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을 강조 했다. 사실 미탈,三村(신일철 社長)의 양 수뇌는 25일 회담에서 제휴 확대를 확인 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신일철에 취하고 있는 매수의 위협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2월2일,미탈 간부가 신일철의 제휴선인 한국 POSCO의 수뇌와 서울 시내에서 회담. 이 때에 미탈이 인도와 멕시코에서의 생산 확대에 대해 협력을 구한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신흥국의 공략과 연합 구축. 작년에 미탈이 아르세롤을 매수하여 세계 NO.1으로 발돋움한 이래 신일철은 힘차게 달려 왔다. 작년 10월 초에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전회의 IISI에 맟춰 三村 社長이 남미에 출장,자동차용 강판을 합작 생산하는 브라질 철강 최대기업 우지미나스의 주요 주주와 협의 했다. 브라질에서 미탈그룹 기업과 격돌하는 우지미나스를 겨우 3개월 후에 지분법을 적용하는 사실상의 신일철 산하에 넣었다.
BRICs를 둘러싼 움직임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금월 6일,중국 광주 시내의 호텔. <중국을 빼고 장래는 말할 수 없다. 지금이 타이밍이다>. JFE스틸(일본 철강2위 업체)의 馬田一 社長은 보도진에 현지의 광주철강과 작년 봄에 가동시킨 합작공장에 이어서 新거점의 건설을 분명히 했다. 잇단 재빠른 결단의 뒤에는 신일철이 이미 보강집단 등과 자동차용 강판의 중국 합작을 궤도에 올려 놓고 있는 것에의 조바심이 있었다.
신일철의 중국 합작에는 舊아르세롤의 사업을 승계하는 형태로 미탈도 참가 했다. 미탈은 신일철과 보강집단에 출자비율을 높이는 것을 요구 했지만 양사는 이를 거부,양사의 생각(의도)이 交錯(교착) 한다. 세계 철강 대기업은 吳越同舟(오월동주/사이가 좋지 못한 사람들이 같이 된 것을 가르키는 것으로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듯이 어제의 라이벌 기업이 오늘은 어떤 큰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도 한다는 의미)인 채로 달러박스(금고)를 요구하는데 이르렀다.
세계의 철강시장의 성장은 BRICs가 견인하고 있다. 2006년의 세계 조강생산은 12억3,900만톤으로 10년 동안에 65% 증가 하였다. 이제는 세계의 45%를 BRICs가 점하고 있다. 국가별에서도 중국을 필두로 모두 톱10에 들었다.
1996년 시점에서 세계 생산에 점하는 BRICs 비율은 23%. 그 후에 세계에서 증가한 약4억9,000만톤의 80%가 BRICs이다. 중국은 이 사이에 4배가 되어 세계의 1/3 넘게 점한다. 인도도 거의 배가 증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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