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全 전투력의 2/3을 전략력에,1/3을 전술력에 배분
앞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란체스타 법칙 그 자체는 상당히 단순한 법칙이다. 예를 들면 보급 이라고 하는 思考는 여기에는 최초부터 들어가 있지 않았다. 전투는 어디까지나 초기 병력수 對 초기 병력수의 싸움이고 시간의 변화 속에서 손해량이 어떻게 변화 할까를 나타낸 것이다. 단,병기의 개발과 보급 이라고 하는 생각을 하지 않고서는 近代戰은 생각할 수 없다.
거기에 착안하여 만들어 진 것이 <란체스타 戰略모델式>인 것이다. 모델式을 성립 시키기 위해서는 ① M<2pN, ②N<2M/p 라고 하는 2개의 조건이 필요하다. 이 조건 하에서는 적과 아군의 전력 밸런스가 균형이 되어 모델식은 부(-)의 값이 되지 않는다. M&N,p가 의미하는 것은 前項의 그림에 있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어려운 계산은 생략 하지만,란체스타 戰略모델式과 그것을 성립 시키기 위한 2개의 조건으로부터 전투력의 균형 조건으로서의 戰略力과 戰術力에 대한 힘(力)의 배분 비율이 산출 되었다. 즉,최소의 손해로 최대의 성과를 올리는 데에는 <全 전투력의 1/3을 戰術力에,2/3를 戰略力>에 배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라고 한다. 소위 <戰略力 2,戰術力 1의 原則>이 탄생해 온 것이다.
전체의 전투력 중으로부터 戰略力에 2/3, 戰術力에 1/3를 배분 한다 라고 하는 이 思考는 란체스타 전략의 중심 思想의 하나가 되는 것이지만,이것은 태평양전쟁 중,미군의 전략 思想의 중핵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고 있었다.
예를 들면,1942년의 미드웨이 海戰을 봐 보자. 미국 해군은 호넷토 라고 하는 항공모항 1척으로 일본군의 전술력에 대응하고 있었던 것처럼 회자 되고 있지만,실은 그렇지 않다. 후방에 2척의 航母가 대기하고 게다가 거기에는 정찰기가 많이 적대 되어져 있었던 것이다. 이것에 비해 일본 해군은 航母 4척을 포함한 艦艇(함정) 350척,항공기 1,000대를 동원 했지만 항공기는 모두 전투기이고 정찰기는 겨우 2대였다. 즉,미군은 어떠한 승패를 겨루는 일전에서도 <戰略力 2, 戰術力 1> 이라고 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었던 것에 비해 일본군은 모두 전술력 뿐이라고 하는 思考였다. 이것이 미드웨이 해전에서 일본군이 치명적인 타격을 입은 최대의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 <15. 전략 폭격기 개발의 意義>이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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