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체스타 戰略經營 入門 / 28] 28. 이면(裏道)에 길이 있다

Date 05/28/2007   Hits 1968

28. 이면(裏道)에 길이 있다

지역에서도 같은 것을 말할 수 있다. 국지라는 것은 지역전략 측면에서 본 경우,지형적으로 국지 라고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작은 섬이나 반도의 끝,또는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나 협곡 이러한 지역이 국지이다. 또한 광고의 효과가 없는 지역과 사람의 이동이 적은 지역도 국지라고 간주해도 좋다.
일본을 전체적으로 현(우리나라 도)을 보면, 국지전이 되기 쉬운 현과 그렇지 않은 현이 있다. 국지전이 되는 현이라고 하는 것은 우선 동북지방에서는 청삼현과 산형현. 관동.갑신월에서는 군마현,산리현. 중부지방의 기부현. 그리고 구주에서는 장기현,좌하현. 이 현들은 전형적인 국지전형의 지역이다.
국지전형의 지역에서는 시너지효과 라고 하는 것이 일어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좌하현의 당진시에서 성공했다 라고 해서 같은 것이 좌하시에서도 성공한다 라고 하는 보증은 전혀 없는 것이다.
약자는 이러한 국지전형의 지역에 눈을 돌려야 하고 광역전형의 지역은 피하지 않으면안된다. 일본에서 광역전형의 대표적인 지역으로서는 기옥현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약자는 가장 확률전이 되기 쉬운 기옥현에서의 싸움은 피해야 편이 좋다. 기옥현을 선택한다면 오히려 동경의 다마지역세서 싸우는 편이 휠씬 현명하다. 동경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선 다마지역에서 승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 팔왕자,부중,청매 등에서 이기는 것이다. 이들 지역은 모두 국지전형의 지역이다.
실은 이러한 것은 에도(강호/옛 동경 지명)시대의 강 근처의 상인과 교토(경도) 상인 쪽이 잘 알고 있었다 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들의 대부분은 중선도(경도에서 중부지방의 산악지역을 거쳐 에도에 이르는 간선도로)로부터 갑주가도(에도시대의 5개 간선도로의 하나로 갑부를 거쳐 하추방에 이르는 간선도로)를 경유하여 팔왕자로 나와 에도(강호)로 들어갔다. <이면에 길이 있다>라고 하는 것이 그들의 전략이었던 것이다. 이면에 길이 있다 라고 하는 일종의 <차별화 전략>을 취하면서 우선 局地戰부터 들어가 후에 廣域戰에서도 싸워 나간다.
지금도 오사카(대판)의 업자들은 예를 들면 동북지방에 진입할 때에 결코 선태(궁성현의 현청 소재지이며 동북지방의 중심도시)부터 진입해 가지 않는다. <자루 두들기기 원칙>과 만나는 것을 염려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디부터 진입할까? 이면에 길이 있어 국지전형의 산형현부터 들어 간다. 그리고 산형현에서 승리한다면 다음은 추전현로 간다. 추전현에서 이기면 청삼현으로 가서 거기로부터 남쪽으로 내려 간다. 즉, 국지전,국지전으로 통과해 가서 최후에는 광역전으 로 나가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확실한 동북지방 제압법인 것이다 라고 말해도 좋다.

이와 같이 마켓에서도 지역에서도 반드시 局地戰부터 진입해 들어가야 한다 라고 하는 것이 약자의 전략인 것이다.

자루 두들기기 원칙이란? 3대1 이상의 차이를 둔 그 시점에서는 결코 역전 되어지는 것이 있을 수 없는 절대적 승리법의 원칙을 말한다.

☞. <29. 일대일 형태의 전투(싸움)을 우선 하라>가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