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와 같은 저성장시대에 있어서는 기본적인 전략원리는 차별화 속에 있다. 또한 차별화가 전략 그 자체인 것이다.
싸움에는 무엇에 대항하여 싸울 것인가? 대상이 없으면 안 된다. 그것이 없으면 싸움은 되지 않는다. 적과 아군이 있어 비로서 싸움이 시작된다. 차별화도 마찬가지이다. 무엇에 대하여 차별화 할 것인가? 그것이 명확하게 되지 않으면 차별화는 전략으로서 기능하지 못한다.
그러면 무엇에 대해서 차별화 할 것인가? 적에 대하여,또는 경쟁 상대에 대하여 차별화하는 것이다. 즉 적과 다른 방침,목표,공격방법을 취하는 것이 즉 <差別化 戰略> 바로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차별화 전략은 ①스스로의 과거 노선에 대한 차별화,②先發에 대한 차별화,③강자에 대한 차별화,④지위의 상위에 대한 차별화의 4개 조건 속에 나타난다.
우선, ①의 스스로의 過去 路線에 대한 差別化이지만,물론 이것은 과거 노선이 전략적으로 옳은 것이라면 문제는 없다. 하지만,일반적으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거의 다이다. 그 경우,이것은 약자에 요구되어지는 가장 중요한 그러나 가장 괴로운 전략전환 과제가 될 것이다. <괴롭다>라고 쓴 것은 인간은 과거의 습관을 바꾸는 것,발상을 로직(Logic)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단한 고통을 느끼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②의 先發에 대한 差別化이지만,이것은 후발이 선발을 밀어내어 역전해 가는중에 차별화의 본질(본성)이 발휘 되어진다 라고 하는 것이다. 후발이 선발의 모방(흉내)를 하여 역전에 성공한 예는 거의 없다. 혹시 역전에 성공 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모두 선발에 대한 차별화의 결과에 의한 것이다 라고 생각해도 좋다. 이런 사례에 대해서는 다음 장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③의 강자에 대한 차별화에 대해서는 前章에 있어서도 이미 언급 했다. 즉,(1)局地戰으로 싸울 것,(2)1대1 싸움을 우선할 것,(3)接近戰으로 싸울 것,(4)一点集中主義에 철저할 것,(5)陽動作戰을 취할 것. – 이것들은 모두 <强者에 대한 弱者의 差別化>이다.
물론 이 경우,약자는 강자에 관해서 조사에 전력을 다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그 노하우를 충분히 연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여기에 열거한 약자의 5개 차별화 전략은 후에 서술하는 것처럼 强者의 死角을 노리는 중에 구체적으로 발휘(활용) 되어 가지 않으면 안 된다.
☞. <35,地位間의 差別化 條件>이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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