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經濟新聞/07-105] 實力 診斷,日本株式會社(中)

Date 07/11/2007   Hits 4156

<원가율,3년 연속 악화>
상장기업은 2008년3월期로 6期연속의 增益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손익계산서에는 의외의 추이를 보이는 재무 데이터가 있다. 제품 판매의 채산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수인 매출액원가율이 그것이다. 全産業에서 보면 2007년3월期는 77.2%로 전기에 비해 0.3% 악화(=상승) 했다. 원가율 악화는 3년연속이다.

<원재료 급등의 영향>
원가율은 제품을 만드는 데에 든 원재료와 인건비 등이 매출액에 점하는 비율이다. 이익은 증가하고 있는데 원가율이 악화되는 배경에는 원유 등 原燃料 가격의 상승으로 이익 폭이 축소하고 있는 것이 있다.
해외로부터 원료를 구입하는 제조업계가 전형적인 예이다. 중유,약품,古紙 등의 가격이 모두 급등 했다. 여기에 더해서 경쟁이 격심한 국내 시장에서는 <가격인상의 시기,인상 폭 모두 생각한 것처럼 되지 못했다>(北越제지).
前期 9%의 經常減益이었던 王子제지는 원연료 가격의 상승이 약300억엔의 감익요인으로원가율은 1.3% 악화 했다. 原燃料의 상승에 의한 부담 증가는 최근 3년 동안 860억엔 이르러 同기간의 연결순이익의 합계액을 상회 한다.
엔 약세의 순풍 속에서 前期 실적 17% 영업增益 이었던 혼다도 원가율은 0.1% 악화 했다. 알루미늄과 銅 등 재료 가격이 급등. 한편으로 低燃費 차의 인기로 호조였던 승용차 판매는 소형차 중심. 採算面에서의 공헌이 약했다.
원가율에는 설비의 감가상각비와 인건비의 증감 등의 원인가 섞여있지만 원재료 가격과 판매가격의 관계만을 끄집어 내어 계산하는 <교역조건지수>도 마찬가지의 악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노무라증권에 의하면 분기별로 보면,同지수에서는 前期 후반부터 지수의 개선 경향이 나오고 있다 라고 한다.
개선이 눈에 띄고 있는 업종은 철강이다. 개별기업에서는 이음매 없는 파이프에 강한스미토모금속을 들 수 있다.

<高級化가 貢獻>
<나아갈 길은 이것밖에 없었다>. 友野 社長은 1990년대 후반에 총액 1,300억엔을 투자하여 설비를 쇄신,고급화 노선에 착수 했을 때를 회상 한다. 同社의 전문은 수퍼 하이엔드 라고 불리우는 고품질 이음매 없는 파이프로 油井管 등에 사용한다. 세계 쉐어는 고급품으로 50%에 달한다.
높은 가격으로 팔리기 때문에 同社는 원가율을 봐도 전기 72.1%로 3년 전보다 8.6% 개선 되었다. 같은 시기부터 자동차용 강판 등을 중심으로 고급화 노선을 진행해 온 신일본제철(동 4.3%)와 JFE홀딩구스(동 2.4%)을 상회하는 개선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박형TV의 가격 하락이 진행하고 있는 電機 등,타 산업의 악화 경향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고 있다. 今期는 원재료 인상분의 가격 轉嫁(전가)가 진행 된다 라고의 견해도 있지만,전체로서 보면 목전의 增益은 신흥국 수출용 등 판매 수량 증가에 의존하고 있는 면도 큰 것처럼 보인다.
원재료 가격의 상승 경향이 계속되는 중에 이익율 상승을 동반하는 성장 궤도에 오르는 데에는 스미토모금속의 이음매 없는 파이프와 같은 고부가가치품의 창조가 필요하다. 수량 효과가 이어지는 중에 다음의 견인역을 탄생시킬가? 노무라증권의 伊藤 시니어애널리스트는 <필요한 사람과 설비에의 투자는 아깝지 않은 것. 거기에서 명암이 갈린다>라고 본다.

☞. <實力診斷,日本株式會社(下)>가 계속 이어집니다.